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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초기에 베페 구경갔다가 우연히 엔젤스맘 상담을 받게 되었어요~ 상담해주신 실장님께서 제조건 다 맞춰주시고 저한테 꼭맞는 프리미엄 관리사님 보내주시겠다 약속하셨는데 아니나 다를까 첫째,둘째 때 (타업체) 제가 부족함을 느꼈던부분을 세심하게 아시고는 '황용술 이모님'을 보내주셨어요^^ 무려 경력이 17년이나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경력만큼 묻어나는 노하우가 역시 엄지척이었어요ㅎ 아침 출근하시자마자 빨래,설겆이부터하시고 냉장고에 신랑이 장봐둔 식재료로 뚝딱 반찬을 만들어내시더라구요. 손도 어찌나 빠르신지 아침에 이모님 오실때쯤 항상 아기가 젖먹고 잠 잘타임이라 제가 잠시 돌보고 있는데 그 사이에 순식간에 집안일을 끝내시고 저 쉬라고 아기를 거실로 데리고 가시더라구요~ 음식솜씨도 좋으셔서 해주시는 반찬도 다 맛있어서 식사시간이 즐거웠어요ㅎ 4주가 끝나갈때쯤 앞으로 혼자 어찌하나 하는 마음의 반은 반찬이 많이 아쉬울 정도였네요ㅎㅎ 이모님가시고 자동 다이어트중이예요ㅠㅠ 처음엔 낯설면 어쩌나 어색하면 어쩌나하는 생각을했는데 이모님이 차분하시면서도 솔직하셔서 저랑 대화도 잘통하고 즐거우면서 마음편한 4주였어요~^^ 저희아이 똥글하고 야물다며 ㅎ항상 이뻐하시면서 칭찬해주시고 안아주시고 대통령되서 찾아달라고 인사하며 헤어졌네요. 마지막 가시는날 너무 아쉽기도하고 실감이안나 가시는 뒷모습 창문으로 몰래지켜봤어요ㅎㅎ 막둥이라 다시 만나뵐일 없겠지만 언젠가 길가다마주치면 친정엄마 만난듯 반가울거같아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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