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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엔젤스맘 산후관리사님 김미승 이모님을 추천합니다(정부지원). 셋째를 가지고 여러가지고민 중 가장 으뜸 되는것은 조리원을 갈 수 없다는 것이였습니다. 둘째때까지는 조리원을 갔지만 이번에는 두 아이를 봐 줄 분이 안 계셔서 출산 후 바로 집으로 와야하는데 얼마나 불안하고 생각이 많았는지 모릅니다. 그러던중 정부지원 산후도우미에 대해 알게 되었고 여러곳에 전화로 상담을 하고 결정한 곳이 엔젤스맘이였습니다. 거의 출산이 임박하여 예약을 하게 되어 불안해 하는 저에게 친절한 상담을 해 주신 곳이였습니다. 제가 신생아와 두 아이 케어에 중점을 두어 경력이 많으신 분이였으면 좋겠다 말씀 드리고 만나게 된 분이 김미승 이모님이셨습니다. 방문하시기 전 미리 연락을 주시고 첫째날은 일찍 오셔서 동네에 무엇이 있는지도 미리 파악해주시는 센스까지. 두아이를 키웠지만 왜 이리 새로운지 모르는것 투성이였던 제게 하나하나 가르쳐 주셨습니다. 실내온도, 트름의 중요성, 배꼽관리 하는 방법, 신생아 씻기기 등 신생아에게 필요한 정보를 많이 알려주셔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모님이 아니셨다면 우리 아이는 원래 이렇구나 하며 아이를 힘들게만 했을것을 생각하니 지금 생각해도 아찔합니다. 또 이모님의 손에는 꿀이라도 발렸는지 이모님께서 안아 주시면 울음도 그치고 밤에는 그렇게 안 자더니 이모님과 함께면 꿀잠자는 우리 아이였습니다. 함께 해 주신 시간 동안 늘 생일인것 처럼 음식도 맛있게 해 주시고 큰아이들도 잘 케어 해 주셔서 아이들도 매일 이모님 언제 오시냐고 물어볼 정도로 참 좋아했습니다. 무엇보다 이모님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제게 많은 위로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2주밖에 신청을 안해서 시간이 빨리 지나간것이 너무 아쉽기만 합니다. 이제 오롯이 아이 셋을 봐야 된다 생각하니 벌써부터 이모님이 그리워집니다. 그래도 이모님 덕분에 우리 송이 지금은 잘 먹고 잘 자고 잘 자라고 있습니다. 너무 감사드리고 언제나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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