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셋째 임신 후 제일 먼저 걱정했던 것은 산후조리였습니다.

첫째랑 둘째는 조리원에 갈 여건이 되어서 조리원을 이용했는데

셋째때는 첫애랑 둘째애가 걸리고 또 하필 코로나 때문에 더더욱 조리원에 갈 여건이 되질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산후도우미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정보를 알게되어 도우미를 신청해보자고 생각하고

업체 4곳에 전화를 해보았습니다.

처음 이용해보는 산후도우미라 사실 걱정이 많았습니다.

출산 후에 이삿날도 있어서.. 중간에 이모님이 바뀌면 어떻하나 걱정도 했는데

엔젤스맘에서는 가능한 도우미이모님이 바뀌지않고

이사하는 집으로도 오실 수 있는 이모님으로 보내드리겠다고 말씀해주셨고,

특히 세아이가 집에 같이 있기 때문에 경력이 많으신 분으로 보내주신다는 말씀에 바로 계약했어요.

그렇게 만난 이모님이 김미승 이모님이셨어요

처음 집에 오시자마자 집청소며 요리 해주시는것 까지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신생아 케어는 당연히 잘해주셨구요, 애기 케어하는 방법도 다 잊어버렸는데 다시 상세히 알려주시기도 해주셨어요.

음식은 저희집 냉장고가 진짜 빈곤그자체였는데.. 무에서 유를 창조하셨어요.. ㅋㅋㅋ

밥이 또 지겨울땐 국수를 해주셨는데 그 맛은 잊을 수 없는 맛이였네요 ㅠㅠ

첫째랑 둘째는 이모님 덕분에 너무 잘먹고 지내서 살이 통통 올랐네요 ㅎㅎ

제가 낮잠자는 동안에 세아이를 다 잘 봐주시기도 했구요 이 외에도 감사한 일들이 너무 많아요ㅠㅠ.. 

24일 오늘부로 마지막날이였고 이모님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는데 그동안 정이 들었는지

솔직히 마지막 인사후 가실때는 눈물이 나서 ㅠㅠ

제대로 감사하단 인사도 못드린것 같아.. 아쉽네요.. ㅎㅎ

정말 4주동안 너무 편안했고 너무 감사합니다 김미승 이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