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최근 업체 서비스가 종료되었고 너무 맘에 들었던지라 추천 후기남겨요 ㅎ

​*업체선정

친구가 다른 업체에서 관리사님을 불렀다길래 어디로할까 고민하던중 이마트에서 진행한 베이비페어에서 우연찮게 상담진행하며 서비스 개시전 취소가 가능하다하여 괜찮겠지하고 예약했습니다
그리고 다른업체랑 비교하던도중 갑작스래 조산으로 입원하며 상황이 달라졌어요 
퇴원날짜는 지속 미정이였고 장기간 입원으로 조리원에 가지않기로 하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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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아이가 잘 버텨줘서 제왕날짜를 잡아 퇴원날짜가 확정되어 관리사님 일정이 잡았는데 갑자기 아기가 니큐로 들어가면서 일정이 꼬이게되어 서비스를 언제부터 시작할지 미정인 상황이 되었는데 카톡으로 상담해주시던 분께서 최대한 저희 사정 고려해서 관리사님을 찾아주신덕에 아이가 퇴원한 다음날 바로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관리사님과 얘기도중 들어보니 가족여행 도중 급하게 부탁을 받아 바로 서비스 시작했다고 하셨더라고요.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 엄빠라 불안했는데 덕분에 좋은 출발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관리사님

솔직히 급하게 일정이 잡힌 상태이다보니 걱정이 매우 컸어요. 따로 찾는 관리사님이 없어서 어떤 분인지 아무것도 모르는 와중이라 과연 낯선 사람과 잘 지낼 수 있을지도 고민이였고요
그런데 처음 2-3일 경계했던게 무색하게 관리사님이 너무 잘해주셨습니다
음식은 원래 거창하게 차려먹진않았어서 반찬이 필요없다 말씀드려도 잘 챙겨 먹어야한다고 메인메뉴에 반찬 두세가지씩은 꼭 챙겨서 만들어주시고 음식도 잘하셔서 너무 맛있게 잘먹었어요
말그대로 엄마가 차려준듯한 집밥느낌이라 피곤해 죽는 와중에도 술술 잘넘어가더라고요   
처음 상담당시 요리잘하시는 분으로 꼭 부탁드린다 말씀드렸는데 그 말이 딱 들어맞는 분이였어요 

그리고 아이케어는 말할것도 없었습니다.
장기간 유치원근무를 하셨다는 말씀을 듣고 역시 소리가 나올정도로 능숙하셨어요 
게다가 일지도 꼼꼼히 적어주셔서 제가 놓치는 부분은 나중에 확인할수 있었고 이상하게 이모님이 있으면 안자는 우리애기를 일일히 안아주고 노래불러주고 놀아주면서 진짜 친손녀마냥 보듬어주셨습니다
아이에게 계속 목이 아플정도로 말걸고 노래해주시니 집에있는 튤립이라도 쓰셔라하니깐 지금부터쓰면 나중에 엄마가 튤립보여줄때 금방 질릴수있으니깐 아끼고 지금은 본인이 놀아주면된다 하신것도 감동이였습니다.

​처음에는 관리사님의 방식으로 하던 케어도 (아이 대소변 뒷처리 등) 이렇게 바꿔 달라 말씀드리면 바로 바로 요청을 들어주셔서 부딫힐 일도 없었고요
잠시 쉬지도 않고 일을 찾아하시는 느낌이라 오죽하면 제가 아기잘떄는 티비도 보고 간식거리라도 드시며 좀 쉬시라 할정도였습니다
같이 생활하는 15일간 첫 이틀을 제외하면 저는 아이 케어는 전혀 하지않았고 한번씩 안고 놀아주는 정도만 했습니다. 오전시간은 대부분 잠만 잤었고요.

​요즘같이 무서운 세상에 캠 설치 안하고 외부 외출 갔다올정도면 말 다한거죠 ㅎㅎ 
여러 후기에서 이상한 고집으로 엄마 요청 무시하거나 아이를 학대하는 등 안 좋은 글도 많이 봤는데 전혀 그런거 없이 돈만 있었음 더 있어달라 요청드리고싶은 관리사님이였어요 ㅎㅎ

​저는 엔젤스맘 매우 만족하게 이용했고 다른분들께도 추천드리고싶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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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엔젤스맘 후기입니다 ㅎㅎ ( 맘스홀릭 베이비 (330만 엄마들의 임신, 육아 지식in 카페)) | 작성자 빙그르X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