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어렵게 첫째 아이를 가져 무사히 출산만 하자는 마음으로 노심초사 10달을 보냈습니다.
어짜피 산후도우미님은 한분만 우리집에 오실건데 큰 업체던 작은업체던 복불복이지 않나? 이런마음이었고
처음간 베이비페어에서 엔젤스맘 실장님과 상담을 하고 조곤조곤하게 설명해주시는것에 매료되어서 바로 서비스 신청을 하게되었어요~(특히 목소리가 너무 신뢰가감 ㅋ)

원래 오시기로 했던 관리사님이 사정이 생겨서 제가 친정엄마랑 하루더 아기를 돌보게 되었고 예정된날 보다 하루 뒤에 이다영관리사님을 만나게되었습니다
오시기 전날 전화로 미리 아기컨디션 제컨디션 모유수유 상황 등을 상세히 물어봐 주셨어요
다음날 이다영관리사님을 만났는데 너무 젊어보이셔서 여쭤보니 제 부모님과 비슷한 연배시더라구요~ 아는거 없는 초보 엄마인 저는 경력이 오래되셨다는 말에 너무 든든했습니다

초보맘들은 별게 다 어렵거든요~ 베테랑 이모님이 절실한데 조리원엄마들한테 들은바로는 초보맘들에게는 베테랑 이모님이 잘 배정이 안된다고 해요ㅠ 그래서 돈을 추가해서라도 지정을 하고, 베테랑 이모님이 오시면 또 추가금을 내야 한다고 하던데, 저는 아무것도 안했는데 어쩌지 걱정했었는데 이다영 관리사님을 만나게 되어 정말 너무너무 운이 좋았던거 같아요~ 

왜 좋았냐면,
일단 아기케어 부분은 말할것도 없이 너무 잘하시고, 저는 초보맘이라 먹이고 재우고 심지어 기저귀 가는것조차 잘 못했기 때문에(특히 응아ㅠ) 기초부터 차근히 다 알려주셨고, 씻기는거 손발톱 정리하는 것까지 궁금했던것들도 하나하나 다 알려주시고 노하우도 많이 알려주셨어요~ 
그리고 저희아가는 병원에서부터 설소대가 짧다고 했었는데 이른아침부터 병원에 같이 가서 지혈도 도와주셨어요(이건진짜 엄마가 하기 힘들거든요 ㅜ)
예방접종이랑 영유아검진도 물론 같이 가주셨고 꼼꼼하게 잘보는 병원도 추천해주셨어요

그리고 제가 모유량이 적어서 걱정이었는데 마사지도 해주시고 유축도 도와주셨어요~ 나중에는 유선염이 생겨서 항생제까지 먹을정도로 힘들었는데, 잘하는 오케타니 원장님도 소개해주셔서 별탈 없이 넘어갈수 있었어요(유선염이 진짜 아파요,, 오래가기도 하구요)

또 어디에 뭐가 있는지만 몇번 물어보시고는 집청소도 척척 빨래도 척척 요리도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마법을 부리고 가십니다~이모님이 오셔서 같이 지내는게 어색하기도 하고 불편하지 않을까 하던 생각들은 하루만에 쓸데 없는 걱정이었어요~ 친정엄마 같았습니다!!
요리는 친정엄마보다 더 잘하시는거 같아요ㅎㅎㅎㅎ
반찬도 맛있게 잘하셔서 먹어보고는 계시는 동안 몇번이나 그 요리를 해달라고 할 정도였습니다(물론 레시피도 알려주셨어요 할수있을진 모르겠지만요)

이다영 관리사님이 계시는 동안 아기를 믿고 맡길수 있어서 너무 좋았구요~ 영양가 있는 요리 너무너무 잘먹었습니다! 진즉에 알았다면 조리원 안가고 이모님이랑 두달은 함께했을거예요 ㅜㅜ 진짜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