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아기가 벌써 110일이 되었는데 이제야 (통잠을 자주니) 정신을 차리고 후기를 써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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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 부족으로 36주에 예상치 못하게 일찍 나온 둘째는 2.4키로로 태어나 가뜩이나 작았고 설상가상으로 개인 사정(조리원입실과 퇴원 일정이 안 맞아서 감기걸린 상태로 애기와 하루 집에서 지냈다가)으로 조리원 입실을 거부당했지요 ㅜ 충분히 이해가능한 상황이었지만 너무 막막했던 차에 친구의 소개로 급 엔젤스맘에 연락했고 다행히 바로 석*심 관리사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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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친정 식구같은 따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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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낯을 가리는 편인데도 친정 식구처럼 다정하고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저도 금방 마음을 열고 이런저런 얘기를 나눌 수 있었어요. 본인 손주를 키우시며 얻은 육아팁도 많이 주셨구요. 늘 오시면 온열복대를 챙겨주시며 제 건강 회복에 신경을 많이 써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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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맛난 점심식사


집에 있는 재료들 만으로 매일 맛난 점심과 저녁 식사를 차려주셨어요. 점심은 주로 저와 관리사님 둘이 함께 먹고 퇴근할 남편도 함께 든든한 저녁을 먹을 수 있게 챙겨주셨는데.. 남편 왈 '일반인편 냉장고를 부탁해 같다' 했구요 ㅎ 요리팁도 많이 알려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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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심한 아기 케어


아무래도 작게 태어난 아기다 보니 많이 신경 써 주셨어요. 특히 영유아검진을 함께 가 주셨는데 3주 동안 아기 체중이 너무 조금밖에 안 늘어서 체중늘리기에 만전을 기해야한단 의사 선생님 말씀에 2주 기간이 끝난 후에도 따로 연락 주셔서 아기는 잘 크고 있는지 물어봐주실 정도로. 또 아기 감성 발달에 도움되라고 매일 아기를 위한 클래식도 틀어주시고. 제가 잠시 눈붙이러 들어간 사이에도 계속 다정히 아기에게 말 걸어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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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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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쉴틈없이 집안일을 찾아서 해주셨어요. 물려받은 아기옷 중 아직 철이 아니라 쌓아뒀던 것들도 싹 다 세탁해서 미리 개켜놓아 주시고, 아기 물품 칼각정리, 청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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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남편과 큰애는 관리사님 계실 시간 동안은 거의 집에 없어서 따로 부탁드리지 않았음에도 큰애도 예뻐해주시고 직접 구운란 만들어서 간식으로 갖다주시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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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 덕분에 정말 잘 보낼 수 있었습니다~ 엔젤스맘 석*심 관리사님 추천합니다!